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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지 뽀송러그 사용 후기. 집사와 고양이 모두 만족하는 폭신한 펫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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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며 사용 중인 펫코지 펫러그

저희 집 거실을 차지하고 있는 러그는 펫코지라는 이름의 펫러그 전문 업체 제품으로, 지난 여름 즈음에 구입 사용 중입니다.

 

촘촘히 짜여진 직물에 꽤 도톰한 두께감이 느껴지는 300*200cm 사이즈의 타원형 펫러그는 거실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중이었고, 꽤나 만족스러웠던 덕분에 거실과 주방 사이에 깔 사각형 러그도 추가 구매해 사용 중이었고, 지인의 집들이 선물로 보내 호평을 듣기도 했습니다ㅎㅎ

2024.09.01-펫코지 펫러그 두 달 사용 후기. 까다로운 고양이의 애착 펫러그

 

그렇게 6개월 남짓 펫러그를 잘 사용 중 펫코지에서 제 블로그 포스팅을 봤다며 연락이 왔고, 펫코지 뽀송러그라는 신제품의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펫코지 펫러그 타원형

 

리뷰 의뢰받은지 1주일 정도 지나 집으로 큼직한 러그가 도착했습니다.

기존 펫코지 펫러그와 마찬가지로 둥글게 말려 있는 러그가 튼튼한 투명 비닐에 싸여 도착했는데, 비닐 포장된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펫코지 펫러그 뽀송러그

폭신하고 도톰한 단모러그

뽀송러그는 블루, 핑크, 아이보리, 연그레이의 4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 저는 아이보리나 연그레이를 고를까 하다가 좀 심심(?)한 듯 싶어 과감하게 블루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다만 저는 살짝 어두운 파란색으로 봤는데 실제 제품은 매우 쨍한 파란색이니 색상 선택시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둥글게 말린 러그 가운데에 사용시 주의 사항이 적힌 라벨이 감싸 있습니다.

적혀 있는 내용 중, 사용 중 잔사가 생겼을 때 실을 뽑아내지 말고 가위로 잘라 정리하라는 내용과 오염된 부분은 부분 세탁, 울코스 세탁 및 자연건조를 하라는 내용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펫코지 뽀송러그 개봉

 

뽀송러그의 배송용 포장 비닐을 풀고 러그 표면을 만져보면 제품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는데, 그 특징이라면 보드라우면서도 폭신한 촉감입니다.

뽀송러그의 촉감은 어릴 때 집에서 사용했던 일명 밍크 이불(호랑이 이불)의 촘촘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 정확히 일치하는 느낌입니다.

펫코지 뽀송러그 단모러그 촉감

 

제가 제공받은 뽀송러그는 사각형에 265*200cm의 가장 큰 사이즈로 거실 중간을 거의 채울만한 사이즈인데, 길게 만들어진 복도형 뽀송러그도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앞서 쨍한 파란색에 대해 언급했는데 실제 거실에 깔고 보니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화이트톤 인테리어라면 훨씬 더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펫코지 뽀송러그 사각형 사이즈

 

뽀송러그의 테두리는 튼튼하게 이중으로 박음질되어 있으며 바닥면은 도트 처리되어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사실 처음에 펫코지 펫러그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이유도 오래된 러그위로 고양이가 우다다, 턴할 때 러그까지 함께 쭉 미끄러지는 상황을 몇 번인가 맞닥뜨린 후 였습니다.

 

반면  펫코지 펫러그는 원단도 도톰할 뿐더러 뒷면에 도트가 촘촘하게 박혀 있어 사람이 일부러 발로 밀어도 펫러그가 밀리지 않고 찰싹달라 붙어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펫코지 뽀송러그 미끄럼 방지 도트 처리

 

기존 펫코지 펫러그도 꽤 도톰한 느낌이었는데, 펫코지 뽀송러그는 단모러그답게 더욱 두툼합니다.

사실 저는 직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펫코지 뽀송러그를 만져보면서 두툼하면서도 매우 촘촘하다는 정도는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펫코지 뽀송러그 펫러그 두께

그리고 펫코지 뽀송러그 상품 설명을 보니 시중에 흔히 판매되는 제품의 원단이 75D 144, 또는 150D 288 원단인 반면, 펫코지 뽀송러그는 300D 576원단으로 더 굵은 원사를 써서 그렇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단모러그, 혹은 장모러그와 같이 털(?)이 올라와 있는 형태의 러그보다는 직물형태로 짜여진 러그를 선호했고, 과거 이케아 등에서 러그를 구매할 때도 직물 형태의 러그만 살펴보곤 했습니다.

반면 펫코지 뽀송러그는 도톰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워낙 근사해 단모러그에 대한 선입견(?)을 날릴 수 있었는데도톰한 두께감 덕에 바닥의 냉기도 차단되며 층간 소음 방지에도 한몫하는 듯 합니다.

펫코지 단모러그 뽀송러그 층간소음 방지

 

제가 고른 쨍한 파란 색상은 고양이 털이나 모래 알갱이가 더 도드라지게 보이는 경향이 있고, 덕분에 청소기를 더 자주 돌리곤 합니다.

펫코지 단모러그 뽀송러그 청소

 

직물 형태의 러그라면 고양이 털이나 작은 모래 알갱이가 틈새에 낄 수 있는데, 단모러그라 그런지 청소기를 쭉쭉 밀어주는 대로 청소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펫코지 단모러그 뽀송러그 청소기 사용

물론 최근에 추가 구입한 LG 청소기의 카페트용 브러시도 손쉬운 청소에 한 몫하는 듯 싶은데, 이 브러시에 대한 간단한 리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청소기로 쭉쭉 밀면서 청소를 하면서 단모러그의 결이 청소기 헤드를 따라 다듬어진, 흡사 밭고랑(?) 같은 줄무늬로 다듬어지곤 하는데, 청소 직후 고양이가 돌아다니면서 찍힌 고양이 발자국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습니다ㅎㅎ

펫코지 뽀송러그 단모러그 고양이 발자국

집사와 고양이가 모두 만족하며 쓰는 펫러그

펫코지 뽀송러그는 기존 진심러그에 적용했던 생활 방수 코팅이 되어 있고, 항균 기능까지 더해졌다고 합니다.

펫코지 뽀송러그 생활 방수

비록(?) 깔끔한 고양이의 특성상 러그에 배변 실수를 하는 일은 없어 펫코지 뽀송러그의 생활 방수 기능을 시험할 일은 없었지만, 기존 진심러그에 토한 헤어볼을 물티슈로 닦아내면서생활 방수 코팅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으니 생활 방수 기능이 궁금하다면 예전 포스팅을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2024.09.01-펫코지 펫러그 두 달 사용 후기. 까다로운 고양이의 애착 펫러그

 

그렇게 한 달 남짓 펫코지 뽀송러그를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저는 뽀송러그의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과 거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싹 막아주는 기능성에 만족하고 있으며

펫코지 뽀송러그 촉감 냉기차단 효과

 

고양이 뚜기는 그냥 철푸덕 누워 대부분의 낮시간을 보내는 애착 펫러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집사나 고양이 모두 만족스러운 펫러그입니다ㅎㅎ

펫코지 뽀송러그 고양이 집사 후기

 

본 리뷰는 펫코지 펫러그에서 뽀송러그 제품을 제공받아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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